‘OK생활민원기동대’ 취약계층 생활불편 해결사로 자리매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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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광양시가 지역의 저소득 취약가정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불편민원을 접수받아 신속하게 처리하는 ‘OK생활민원 기동대’가 생활불편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OK생활민원기동대’는 지난 2014년 운영을 시작으로 저소득 취약가정, 독거·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 수도, 소규모 집수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OK생활민원기동대’ 운영을 위해 전담차량 1대, 인력 2명을 상시로 배치하고, 불편사항을 읍면동 또는 직접 접수받아 신고 즉시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그동안 ‘OK생활민원 기동대’에서는 2014년 270여 건의 생활불편 민원 사항 처리를 시작으로 2015년 632건, 2016년 549건, 2017년 650건을 처리하며,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10월 현재 1,000건을 넘게 처리해 전년 대비 153%가 증가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의 본보기로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어려운 가정과 홀로 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하는 맞춤형 사례관리사와 돌봄서비스 공무원과의 협력을 통해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신속히 처리해 나가고 있다.
올해 처리된 불편 민원 처리 분야를 살펴보면 전기·가스 500건, 수도·설비 109건, 보일러·난방 31건, 소규모 집수리 255건, 기타 공공 복지시설 111건 등이다.
이재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OK생활민원 기동대’가 지금까지 총 2,840여 건의 민원 처리와 4억2천5백여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어려운 가정의 불편 해소와 나눔과 큰 기쁨을 전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사회가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독거노인 가정과 장애인·여성가구 등 소외된 취약계층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앞으로도 ‘OK생활민원 기동대’ 운영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덧붙였다.
OK생활민원 기동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이나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