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신의 장사전략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한 맞춤형 컨설팅 강좌인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8월 17일 개강해 지난달 27일까지 총 7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을 대상으로 7회 정규 강의가 진행됐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의도 2회 진행되어 총 9차례 교육이 이뤄졌다.
수강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정규 강의는 ▲매출 올리는 전략 ▲홍보마케팅 전략 ▲고객의 뇌를 움직이는 비밀 등 영업장에서 실제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법이 전달됐다. 특별강의는 제 104회 전국체전, 제 43회 전국장애인체전 등 전국 최대 규모 행사인 양대체전을 앞두고 관광객을 맞이하는 서비스 방안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료식 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수강생 70%가 7주간의 강의 내용을 현장에 접목했다는 답변을 했다.
또한, SNS 활용 홍보, 고객의 니즈에 맞는 환경개선, 메뉴판 제작방법, 영수증 및 블로그 리뷰 이벤트, 품질보증서 작성, 위생관리 등을 현장에 적용한 결과 매장 매출이 10%에서 30%까지 향상됐다는 답변이 나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수료식에서 “전국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온 시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고 품격높은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손님을 맞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는 MBC PD 출신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식음료 총괄 컨설턴트를 역임한 ‘장사의 신, 김유진’ 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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