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시동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장흥군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부군수, 군의원, 외부 전문가, 환경단체, 농업대표,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주요 과업내용 및 온실가스 감축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계획의 진행 상황과 방향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재 모든 지자체는 2021년 9월 탄소중립기본법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장흥군은 용역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과 비전 및 목표수립,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부문별 세부시행계획 수립, 주민 실천방안 등을 마련했다.
군은 분야별로 제시된 온실가스 감축 계획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 뿐만 아니라 군민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조석훈 부군수는“2050 탄소중립이 글로벌 신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다. 정부와 전라남도의 기후변화 대응계획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장흥군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기후변화 대응의 실현가능한 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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