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인구는 미래에 영향 주는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인구는 미래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자 판단 기준이다.”
영암군이 4일 군청에서 공직자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고민하는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지방소멸에 대응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공직자의 관심을 높이고 인구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 나선 구본진 인구와미래정책 연구원은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전략’을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극복 방안, 인구변화 미래 예측, 지방소멸 원인,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 등을 전했다.
특히,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가 ‘인구’임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이 인구변화를 읽는 안목을 기르며 지역사회 동향을 잘 이해하고, 지역 맞춤형 전략과 정책으로 대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영암군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출생에서 교육·일자리·의료까지 아우르는 분야별 생애주기 인구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