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산불 없는 신안 만들기 위해 201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정한 가운데 본청 환경공원과에 산불상황실을 설치했다.
신안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4일 동안에 걸쳐‘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관내 14개 읍면별로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0명과 취약지감시원 10명이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감시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등 상황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동 진압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전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11개 읍면에 설치된 최첨단 산불감시 장비를 활용 주말 및 휴일 등 산불취약시기 집중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산불 없는 신안 만들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등산객의 담뱃불 실화나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논․밭두렁 및 영농쓰레기 소각 행위에 대하여 예방홍보를 강화하고 적발 시 과태료부과 등 적극적인 단속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은 관내 3만715ha의 산림자원을 보유한 가운데 늘 푸르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기 위하여 계속하여 노력 할 방침이다.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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