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 26일 이틀 동안 순천대와 동신대에서 ‘2018 고교학점제 권역별 연수’를 실시한다.
중학교 교원 및 일반계고 진로진학상담교사,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심을 가진 교사 3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에서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모든 고등학교에 도입할 고교학점제의 이해 및 추진방향을 설명한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 편제 및 학생 진로에 따른 선택과목을 안내하고 과목 선택을 위한 학생 진로·진학 상담 - 학생 선택 과목 수요 조사 - 학교 개설 과목 확정 등 학교에서 추진해야 할 단계적 절차를 안내한다.
특히,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2018학년도에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연구학교와 선도학교 중 중마고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또 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학생 진로·진학 연계 ‘고교 과목 선택 길라잡이’ 및 ‘대학 전공 선택 길라잡이’ 그리고 ‘학교생활 플래너’ 활용방안을 안내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및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수강 신청 시스템 구축·운영 등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허성균 교육과정과장은“학생 진로에 기반 한 학생 선택형 중심의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고교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고교학점제가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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