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천관산관광시장 추석맞이 주민 화합 행사 개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27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산읍 소재 천관산관광시장에서 추석맞이 주민 화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산읍 천관산관광시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는 상인과 지역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축하공연, 주민참여 즉석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서예협회 장흥군 지부(지회장 위성태)의 서예작품과 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짚공예 작품 전시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0년 7월 18일 개장한 천관산관광시장은 수산물센터, 상설 점포 등 총 38개 점포로 운영 중이며,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장흥 남부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기념행사가 주민 화합은 물론, 천관산관광시장과 관산읍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며, “군에서 시장 시설개선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시장 상인들이 친절과 품질을 책임진다면 오늘 행사가 천관산관광시장이 재도약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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