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홍률 목포시장과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성적우수 고등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재)목포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5일 임시 이사회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성적우수 고등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목포인재육성재단은 목포 내 15개 고등학교 재학생 중 직전학기 성적이 3% 이내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221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 총 2억2,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008년 설립된 (재)목포인재육성재단은 그동안 7,800여명에게 5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저소득 대학생 13명에게 2,300만원, 아동복지시설 퇴소 대학생 11명에게 2,200만원, 저소득·다자녀 등 92명에게 희망장학금 3,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오는 10월과 11월에는 학업 성취도 향상 우수 학생, 예체능 우수 학생, 우리 지역 우수 대학생 등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총 554명에게 4억6,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학생들이 우리 목포의 자랑이며, 가정과 사회에도 크게 기여할 줄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정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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