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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무용단, 전국(장애인)체전 맞아 가족무용극'창공으로 날아오르다'선보여
수궁가를 바탕으로 전국체전 준비하는 토끼들의 애피소드를 담아
기사입력  2023/09/27 [11:43]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목포시립무용단이 전국(장애인)체전 맞아 가족무용극 ‘창공으로 날아오르다’공연을 선보인다.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립무용단이 오는 10월 14일 오후 5시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04회 전국체전을 맞아 가족무용극 '창공으로 날아오르다'를 선보인다.

시립연극단과 함께하는 토별산수무 '창공으로 날아오르다'는 시대와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온 수궁가의 토끼와 자라 이야기를 바탕으로 토끼들이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내용을 재미있게 가미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또한 수궁가의 토끼와 자라의 생을 통해 인생의 희노애락을 깨닫고 비록 당장 힘든 일이 있더라도 훗날 복이 온다는 새옹지마의 교훈을 통해 희망과 지혜를 시민과 함께 나누게 된다.

시립무용단 대은정 훈련장은 “전국체전을 대하는 다양한 토끼들의 모습을 통해 전국체전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은 물론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시립무용단은 지난 1980년 창단된 이래 춤을 향한 쉼 없는 열정과 투혼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며 목포 춤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10월 4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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