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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푸치니의 최대 걸작 오페라 ‘라보엠’ 공연
기사입력  2023/09/26 [15:03]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장흥군, 푸치니의 최대 걸작 오페라 ‘라보엠’ 공연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10월 6일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라보엠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3 오페라 라보엠’은 한국을 빛내는 성악가들의 열연에 더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무대연출의 오페라를 선보인다.

전통적인 프로시니엄 무대 틀에서 벗어나 객석까지 확장된 형태의 무대 구성을 통해 관객이 극 안으로 빠져드는 효과를 구현했다.

제작사는 보는 감동을 더하고, 오페라의 관객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오페라 라보엠은 광주시문화재단을 대표기관으로 순천문화예술회관, 장흥문화예술회관 등 3개 기관과 제작사 ㈜할마씨네토끼가 참여해 공동으로 제작한 공연이다.

오늘날 푸치니의 ‘라보엠’은 1994년 뮤지컬 ‘렌트’로 만들어졌으며, 가난하지만 자유분방한 기질의 재능 있는 젊은이들의 삶 속 이야기는 수많은 소설과 영화, TV드라마에 영감을 주었다.

이번 공연에는 테너 신상근, 테너 김효종, 소프라노 윤정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성악가들과 국내 최고의 오페라 전문지휘자 김덕기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한국오페라 여성연출가 그룹 중 선두로 인정 받고 있는 양수연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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