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성군 드림스타트와 한의원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염증성 질환이 있거나 저체중, 저신장 증세를 보이는 아동의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9개 지역 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한약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한의원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진료비의 전액, 한약재 비용의 최대 40%까지 후원하고, 나머지 한약재 비용은 장성군에서 최대 15만원까지 부담한다. 지원 대상 아동은 진료 및 한약 조제비의 25만원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동의 신체 발달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어린이의 체질을 분석한 후 해당 아동에게 꼭 필요한 한약을 처방하는 의료 지원 서비스로, 자녀의 신체발달 저하를 고민하는 양육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성장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신체발달 정도에 큰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신체 건강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성장 발육을 위한 한약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을 위한 한글 깨치기 및 드림부모를 위한 독서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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