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진로진학센터, 개소식 열고 학생·학부모 특강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21일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경쟁력을 강화할 진로진학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 특성과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맞춤한 진로·진학·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생겼고, 이날 개소식에 앞서 이달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의 주요프로그램은 1:1 맞춤형 입시상담, 명사 초청 입시설명회, 고교학점제 바로알기 특강, 학부모아카데미 등이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고교학점제 대비 내 자녀 대입 지원 전략’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에서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역임하고, TV드라마 'SKY캐슬'의 입시강사 실존 모델로 알려진 진동섭 강사가, 영암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의 진로진학 고민을 해소해줬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의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받게 하고, 진로진학 정보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학생과 학부모, 초·중·고 교장과 교육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센터 개소식은 현판제막, 센터 운영계획 설명, 명사 특강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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