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군서면민의날 1,000여 명 참가한 가운데 성료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군서면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2일 구림초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2회 군서면민의 날’ 행사가, 면민과 각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식전 난타공연과 소리터 한량무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박찬구 군서면문체위 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기념식이 시작됐고, 체육행사와 화합행사가 이어졌다.
기념식에서 모정리 곽순옥 씨, 서구림리 김유진 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군서면민의 상’은 월곡리 박재규 씨가 받았다.
김용길 씨는 200만 원을, 김승배·박태홍·오현희 씨는 각각 1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했다.
기념식에 이어 군서면 11개 마을 대표선수들은, 윷놀이, 투호던지기, 노래자랑에서 군민의 잔치를 즐겼다.
박찬구 군서면문체위원장은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열려 의미가 뜻깊은 행사였다. 찾아주신 모든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현재 군서면장은 “월출산 생태탐방원이 건립될 군서면은 문화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조상들이 물려주신 훌륭한 문화자산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군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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