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코로나19가 4급으로 하향 조정됐으나 6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고위험군 감염취약시설을 관리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감염취약시설은 감염관리자를 통해 확진자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시설 내 집단감염 예방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에도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자 검사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에서 12시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검사 무료대상은 ▲만 60세이상 고령자(신분증 지참)▲의사소견에 따른 코로나19 의심증상자(의사소견서 지참)▲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대상자(재직증명서 등 지참)▲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 및 상주보호자 1인(환자의 입원 관련 서류 또는 문자 지참)만 가능하다.
관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의료기관은 44개소, 지정약국은 23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운영하는 처방 의료기관과 지정약국은 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가 4급으로 하향 전환됐으나 추석을 맞아 고향 방문이나 여행 등 모임으로 감염병 확산이나 유행이 예상된다”며, “완전한 일상 회복이 될 때까지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