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2023년 전라남도 도시숲 우수기관’ 장려상 수상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이 ‘2023년도 전라남도 도시숲 우수사례 공모’에서 ‘미세먼지 차단숲’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남도 도시숲 우수사례 공모는 역사·문화·경관적 가치가 있는 숲을 육성하고 도시숲의 가치를 알리고자 매년 시상하고 있다.
장흥군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분진·소음·악취를 저감시키기 위해 지난해 각종 수목을 활용하여 2ha 규모의 휴게공간을 만들었다.
국비 9억 8천만원을 포함한 총 19억 6천만원을 투입해 산림청 권고 수종인 가시나무, 은행나무 외 22종 및 파고라, 앉음벽 등을 조성했다.
김성호 장흥군 산림휴양과장은 “기후변화에 체계적인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숲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과 힘을 모아 생활권 녹지공간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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