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월드고속훼리가(주)가 창립 25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5천만원을 기탁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개항이래 최초로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목포시에 양대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업들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목포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2개 기업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부금을 목포시 체육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씨월드고속훼리(주)가 지난 11일 5천만원, 지난22일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1천만원을 연달아 기탁했다.
지난 11일 씨월드고속훼리(주) 창립 25주년 기념식 행사장에서 이혁영 회장과 박홍률 목포시장, 김성대 목포시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지난 22일 목포시청에서 개최된 목포해상케이블카 기부금 기탁식에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정인채 회장, 신재범 사장, 정애인 이사, 김희철 본부장과 박홍률 목포시장, 김성대 목포시 체육회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오는 10월과 11월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준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목포시장인 박홍률 체전 운영위원장은“ 녹록지 않은 여건에서도 기부를 결정해준 기업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 준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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