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서 식량작물 종합평가회 개최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학습단체, 선도 농가, 시범사업 참여 농가 등의 농업인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식량작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종합 실내 평가로 △벼농사 작황 및 품종특성·문제점 △병해충 발생현황 △벼 병해충 방제사업 약제비 지원 변경 △벼 모판 관주처리 지원사업 △벼 흰잎마름병 저항성 품종 보급 등이 점검됐다.
아울러 ‘농업기술원 벼 시험연구 포장 견학’ 등 현장 평가도 이뤄졌다.
두 평가는 고품질 쌀 재배기술 정보 제공, 시범사업 우수사례 농가 기술보급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군은 이날 평가회에서 농업인에게 실시한 설문조사를 근거로 올해 추진 사업들의 장단점과 사업 지속·확대 여부 등을 평가해 2024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업도 표준 재배기술을 준수해 노동력과 비용을 줄이고 소득은 증대하는 경영마인드가 필요하고, 이점을 농업인들에게 잘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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