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22일 서울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한다.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으로 구강건강 수준과 형평성을 제고한 우수사례로 꼽혔다.
‘모든 사람이 평생 구강건강을 누리는 지역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세대별 특화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광산구치과의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특수학교 △시설장애인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예방 진료 사업을 기획·운영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평생 구강건강을 뒷받침하고, 소득에 따른 구강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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