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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시범사업’ 실시
경증치매 특화서비스 ‘총명교실’, 본인부담 없이 이용
기사입력  2018/10/25 [13:33]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경증치매 특화서비스 ‘총명교실’, 본인부담 없이 이용
[KJA뉴스통신] 담양군노인복지관은 신체기능이 양호한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경증치매 특화서비스 ‘총명교실’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담양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공모한 ‘노인복지관 인지지원서비스 2차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하는 이번 총명교실은 주 3회, 1회 3시간 제공하며 송영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인지지원서비스사업은 치매국가책임제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지지원등급 신설로 신체기능이 양호한 경증치매 노인들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노인복지관에서 인지지원서비스를 통해 인지기능 악화를 방지하고 잔존능력을 최대한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동오 관장은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치매환자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로,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 또한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인지지원서비스사업은 어르신의 초기 치매 진행을 지연시켜 지역사회에서 존엄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지지원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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