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공유로 영암군 교통이 더 안전해진다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암군민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사고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협력이 추진된다.
영암군이 21일 군청에서 영암경찰서와 ‘공공데이터 공유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은 공공데이터 공유로 영암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취지.
두 기관은 공공데이터 공유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고, 군민이 이해를 바탕으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교통안전 정책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날 교환한 상호협약서에는 교통안전 분야 현황 공공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 기반 교통안전 정책개발 및 공동추진, 군민 교통안전 인식 개선 캠페인 추진 등이 담겼다.
영암군은 이렇게 구축된 공공데이터 공유체계로, 협업 분석과제 발굴한 다음,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에 나서고, 그 결과를 활용해 영암경찰서와 교통안전 정책을 함께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인 협업과 교통안전 정책은 영암군민의 공감과 참여 속에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다”며 “교통안전 분야에서 시작해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전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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