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2023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 및 가두캠페인 실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21일 감염병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경찰과 소방 관계자와 보건소 직원이 합동하여 “2023년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이론, 개인 보호복 착탈의와 다중탐지키트 활용, 검체 수송 용기 이용 및 이송 등 호남권 질병대응센터와 전남소방교육대의 전문가의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의심 우편물 발견 시 행동 요령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장흥 공용버스터미널과 토요시장 등에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심 우편물 발견 시 개봉하거나 이동시키지 말고 즉시 경찰(112)에 신고해야 하며, 냄새를 맡거나 맨손으로 만지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며 “의심물질이 묻었을 경우에는 신속히 흐르는 물에 씻는 등 대국민 행동대응 요령을 숙지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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