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곡성군이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 30분 옥과면사무소 월파관에서 현악트리오‘뮤지스’의 클래식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스’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트리오로 ‘흐리다 개인날’, ‘Fairy Tales’, ‘The Passion’등의 정규앨범을 발표한 바 있는 실력 있는 연주팀이다.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매력적인 사운드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팀인만큼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1시간 동안 진행될 공연에서는 바로크시대에서부터 현대까지의 클래식 음악이야기는 물론 재즈, 탱고, 국악, 창작곡 등 크로스오버 음악도 들려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가족들이 함께 하는 마술쇼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은 크로스오버 클래식 공연으로 어려울 것 같았던 클래식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관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곡성군 옥과공공도서관이 선정되어 마련된 것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음악 공연 뿐만 아니라 마술 클래식 인형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공공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