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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자리 마련
기사입력  2018/10/25 [13:07]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자리 마련
[KJA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구인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 희망자에게는 직접적인 면접과 취업기회, 다양한 직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은열매, ㈜송림, ㈜죽암엠앤씨, ㈜에스케이디, 서광식품 영농조합법인, ㈜대풍종합상사 등 6개 구인업체와 총 30여 명의 구직희망자가 참여했다.

모집인원은 생산직, 사무직, 하수도 운영 등 14명으로 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했거나, 사전 참여를 신청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해당 기업 채용담당자와 1:1 면접을 했고, 최종 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구직자들은 한 장소에서 여러 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고, 면접관으로부터 관심분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조언까지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면접으로 선발된 구직자들은 향후 업체별 추가서류 검토 후 최종적으로 취업이 결정되며, 취업이 되지 않은 구직자들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다음 행사에는 더욱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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