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24일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근로자 민원친절 교육을 시작으로 2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문화회관에서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한 고흥을 만들기 위한 두 번째 발걸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지난 8,9월에 7급 이하 공직자 240명 대상 1차 친절교육을 실시한 이후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지만, 더욱더 친절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 직원 모두가 친절 마인드 향상에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송귀근 군수는 “군정의 최종 목표는 공직자 여러분의 군민을 위한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로 군민의 행복실현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민원인 입장에서 모든 행정처리를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직장 예절’, ‘유형별 민원응대 방법’, ‘전화 한 통화로 고흥군의 이미지가 결정된다’ 등의 주제로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을 숙지해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군민에게 친절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및 군민의 감동행정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 이달의 친절왕 2명을 선발을 시작으로 매월 이달의 친절왕과 매년 올해의 친절왕과 친절 우수 부서를 선발할 예정이며, 군민 누구나 ‘친절·불친절 신고센터’ 및 ‘친절·청렴고함’를 통해 선발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 직원 모두의 친절 마인드 함양 및 민원응대 서비스 체질 개선을 통해 군민과 민원인 모두가 고흥군에 감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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