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위험요인을 알리기 위해 보건소 민원실에 동영상 홍보관을 운영한다. 목포시가 심뇌혈관질환은 심각성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만 적정 관리 실패로 심근경색, 뇌졸중, 치매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해 심각한 장애와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다각적인 시민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고, 민원실에 TV 동영상 시스템을 설치해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건강위험 요인 ▲질환에 대한 정보제공 ▲생활습관 개선 등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며 ▲환자 조기발견 및 등록관리 ▲의료비 및 약제비 지원 ▲치료일정 알림 서비스 ▲교육·상담 ▲ 내 혈압, 혈당 바로알기 범시민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보와 교육, 상담, 캠페인 등을 통해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가겠다.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가능하니 건강한 생활수칙 실천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매일일보/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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