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20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생후 6개월 이상~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은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65세이상 국가접종 대상자는 10월 11일부터 사전 예약(예방접종 사전 예약 시스템 및 전화, 방문)을 통해 2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보성군은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14~18세 청소년과 50~64세 성인,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보성군 지원 대상자는 오는 10월 16일부터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읍·면 자체 일정에 따라 실시하므로 홈페이지와 보건(지)소 전화 문의를 통해 접종 일자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 필수다.”라며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으로 질병 부담을 줄이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감염을 줄여 군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