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립연극단이 오는 10월 4일과 5일 뮤지컬 나불랜드를 개최한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립극단이 오는 10월 4일에서 5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청춘로맨스 뮤지컬 나불랜드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 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관객과 전국체전 붐업 분위기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나불랜드'는 80~90년대 세대 목포의 디즈니랜드였던 나불랜드가 배경이며, 그 시대 청년들의 사랑과 낭만, 우정을 소재로 탄탄한 실력과 연기 내공으로 무장한 실력파 젊은 배우들과 댄서들이 무대를 화려하게 꾸민다.
김재영 연출자는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성공 개최 붐업 분위기 조성은 물론 가족과 함께 하는 신나는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1995년 창단한 목포시립연극단은 목포연극의 산실로써 김우진, 차범석 등 목포 연극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수준 높은 공연 작품을 무대에 올려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연극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20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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