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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강진 여성리더 찾아라 우리것으로
보고 듣고 메모하고, 현장중심 연수 다녀와
기사입력  2018/10/25 [11:57]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강진군
[KJA뉴스통신]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동안 전국 226개 기초단체중 전국 최초로 전남 강진군이 여성리더들을 위한 일본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강진군은 2015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여성정책을 발굴하고 국제적인 사고를 넓히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해 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에서 성공적인 사례로 인정받는 시립남녀공동참여센터와 고령자사업단 등을 방문하여 우리지역에 접목시키고자 관련 전문가, 종사자를 만나 두 나라의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정책이 현장에서 실행되는 과정을 벤치마킹 하기위해 추진됐다.

오사카 성평등재단은 남녀가 함께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여성의 사회적 자립, 정보 네트워크, 문화표현 거점으로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 여성종합센터이다. 2010년부터 국가수탁사업 운영으로 축적된 재단으로, 오사카 시립남녀공동참여센터는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늘리기 위해 설립되었고 오사카 중앙지점을 중심으로 오사카 동서남북 4개 지부가 사회참여, 사회복지와 가족 파트너십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되며 축적된 노하우와 폭넓은 네트워크로 연수단원들의 귀를 세우게 했다.

한편, 이번 연수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 해 온 정신정 강진여성친화군민참여단장은 단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당장 우리 지역에 돌아가면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발견했다고 기뻐하며, 연수단을 대표해 강진군에 큰 감사를 드린다는 마음을 전했다.

조상언 주민복지실장은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및 지원정책, 여성 취·창업지원을 위한 여성일자리 지원정책 등을 발굴할 계획이며, 현장중심의 연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강진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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