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한국토양비료학회 50주년을 맞아 한국토양비료학회와 함께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일 간 경주 더 케이 호텔에서 '토양건강: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이 자리에는 세계토양학회 다카시 고사키 회장 등 국내외 석학과 관련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토양건강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농업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우선 1부에서는 '전지구적 지속가능한 토양 건전성 관리 전략과 활동'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삶과 토양건강을 위한 토양 교육 국제토양파트너십: 토양건강 중국의 토양환경 관리 계획과 전략 지속가능 환경 보전과 식품안전성을 확보를 위한 도시 토양 복원의 경험, 학습 그리고 관점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가별 토양환경 관리정책과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세계적인 수준의 호주 농업 관리 그리고 농업 관리 고도화 필요성 지속적인 토양관리를 위한 한국의 토양 공간 데이터베이스 농임업 시스템에서 임지이용에 의한 토양탄소저장증가 토양구조 역학에 미치는 생물학적 역할: 토양구조의 탐험 등을 발표한다.
3부에서는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토양환경관리'를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토양기능 정량화시 토양공극의 중요성 퇴비화 및 퇴비 사용: 논토양 벼 재배에 있어 온실가스 발생량과 탄소격리 균형 유지 방법 양분순환과 기후변화 최소화를 위한 자연순환형 녹비작물 활용 기반 토양 관리 등이 발표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지속가능한 농업시스템 구축을 위해 토양건강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토양건강 증진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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