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김부겸 장관은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종로구청을 직접 방문해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으로서 느끼는 어려움, 제도 개선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듣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제도는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2014년 1월 도입됐다.
그러나, 근무시간이 주 오후 8시간으로 제한되어 있어 오전, 오후 근무자가 짝을 이뤄 근무하거나, 요일을 지정해 근무하는 등 근무형태가 경직되어 이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부겸 장관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라며, “근무 유형에 관계없이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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