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정동 복지기동대, 고독사 위기 노인 사회안전망 연계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산정동은 산정동 복지기동대(대장 김영철)와 동 직원들이 지난 15일 고독사 위기 노인 가정을 청소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세대로, 식사를 정상적으로 하지 못해 보행이 힘들 정도로 여윈 상태였다. 이를 복지기동대원이 관찰해 신고함에 따라 산정동은 종합적인 복지 지원을 진행했다.
복지기동대는 병원에 동행하는 한편, 집안 청소, 묵은 빨래 세탁을 진행했으며, 장기요양 서비스와 연계해 주 5회 영양죽을 지원하고 중고 세탁기를 제공했다.
해당 어르신은 깔끔해진 집을 보며 “몸이 아파서 청소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깨끗하니 참 좋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영철 복지기동대장은 “몸이 많이 쇠약해진 어르신이 깨끗한 공간에서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순 산정동장은 “중증 질환자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신 어르신에게 의료 동행 서비스와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주신 복지기동대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민·관 협력으로 행복마을 1번지 산정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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