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국가기록원은 25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한 정보와 다채로운 기록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함께 하기로 뜻을 같이하여 이루어지게 됐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근현대사 기록의 공동 조사 및 연구수행 ? 근현대 기록의 상호 이용 협조 ? 근현대사 관련 공동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지난 4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추진한 ‘제주 4.3, 이젠 우리의 역사’ 기획전에 국가기록원이 보존하고 있는 원본기록물을 전시하는 등 그동안 양 기관간의 협력은 이루어져 왔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공고하게 근현대 기록 및 역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국가기록원이 보존하고 있는 근현대사 관련 원본기록물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연구·전시 노하우가 더해져 기록을 활용한 다양한 대국민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