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18일 군청에서 ‘제3차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은, 최근 사회 환경과 가족 구조의 변화로 장사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무분별하게 사용된 공설묘지의 토지 이용 극대화, 차별화된 장사시설 재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수립될 예정.
영암군은 2023~2027년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수립, 자연 친화적인 문화·휴식 공간 조성, 공설묘지 재개발 입지의 적정성 등을 놓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보건복지부의 ‘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 주요과제’에 따른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수급을 위해 △국내·외 선진장사시설 소개 △연구용역 추진 현황과 설문조사 결과 △영암군 공설묘지 재개발 구상안 등이 발표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다음달 마련될 최종보고 결과물을 토대로 다양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영암군 장사 문화 선진화와 공설묘지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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