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가족센터, 남성요리교실 '16기 쉐프파파' 개강식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가족센터는 14일 다문화교류·소통공간 다가온에서 장흥군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남성요리교실 제16기 쉐프파파 개강식을 가졌다.
남성요리교실은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지원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진미 강사님과 간단하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생활 요리를 배워 남성들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며 건강하고 평등한 가정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서 선보인 요리는 월남쌈이었고 가장 멋진 솜씨를 뽐낸 조를 오늘의 요리왕으로 뽑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은 “요리를 통해 그동안 아내의 노고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고 아이들에게 요리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요리를 배울 기회를 가지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고 했다.
박혜영 센터장은 “요리를 배워 가사분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남성요리교실이 양성평등 및 민주적인 가정 문화조성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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