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진도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각종 사고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해 오는 27일 18시부터 10월 4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안전관리 소홀 등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역사, 터미널 등 다중운집 장소에서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화재예방 및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전 직원이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해 근무한다.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연휴기간 안전사고에 대비한 응급이송서비스 강화, 민원신고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경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공동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 확립 등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대다수의 화재와 안전사고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연휴기간 중에도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모든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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