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에서는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적극 지원하고자 군 자체 예산을 투입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이상 군민이 대상이다.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로 가구원 수 2인기준 직장가입자 9만8,924원, 지역가입자 3만2,295원 이하가 해당된다.
지원범위는 무릎관절 및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한쪽 관절 수술시 100만원, 양쪽 관절 수술 시 2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 이전에 시행한 수술에 대해서는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수술 전 보건소 담당자와 상담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무릎관절 질환은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며“비용 때문에 고통을 참아 오신 어르신들이 적기에 치료받고 건강한 생활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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