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제1회 청년의 날 행사를 많은 청년들과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제1회 목포청년의 날 행사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대반동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목포문화재단에서 주관했다.
청년의 날은 지난 2020년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청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지자체마다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목포시는 이번 행사가 목포청년을 위한 첫 회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버스킹 공연,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목포형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했다. 이로써 청년들과의 소통의 자리는 물론, 청년이 주도해 행사를 치러내 더욱 풍성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하루 만큼은 청년들이 공부와 취업, 직장 등에서 생기는 모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기면서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EDM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EDM 축제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인기스타 슈퍼비, 소녀세상, 아이씨유 등 화려한 라인업과 2명의 DJ가 2부 순서를 진행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활동가들과 청년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청년 창업기업에서 개발하고 판매중인 제품들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부대행사가 치러졌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목포에서 이런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색적인 축제가 자주 열려 목포에서도 새롭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참여 소감을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청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청년 문제에 공감할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각양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해 목포 청년을 위한 시 정책 개발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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