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20일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개최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시민과 더 가깝게, 시민을 더 이롭게’를 구호로 2023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행사를 2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은 주민이 마을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숙의 과정을 통해 주민총회에서 선정한 의제 중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자치계획형)에 반영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1개 동 주민 대표가 제안사업을 발표하고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심사한다. 이를 통해 선정한 제안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제안사업 중 행사 당일 현장 투표, 온라인 사전투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를 합산해 가장 기대되는 사업 3개를 선정, ‘새롭게상’, ‘이롭게상, ’지속가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날 수완문화체육센터 1층 로비에서는 ‘주민참여예산 갤러리’를 운영한다. ‘한눈에 보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전시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발상이 돋보이는 2024년 제안사업을 엿볼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이 시민과 더 가까워지고 시민을 더 이롭게 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주민참여예산이 시민이 원하는 정책 실현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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