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기획복지위원들은 하나노인복지관, 목련아파트, 목포하당보건지소 등 노후된 공공시설을 비롯하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등 관내 복지 관련 기관등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협소하고 노후된 하나노인복지관은 임시방편인 시설보수 공사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르신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복지관의 신축·이전등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목련(근로자여성)아파트는 인구유출을 막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입주자격을 완화하고, 내·외부 리모델링 등을 통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목포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 밖에, 학교 밖 청소년센터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백동규 기획복지위원장은 “인구감소 및 노령 인구의 증가에 따라 우리시 공공시설도 이에 대비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에게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목포시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안들을 바탕으로 제도개선 및 관련 사업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백동규 위원장과 최원석 부위원장, 김귀선, 송선우, 유창훈, 최지선, 박수경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복지와 건강한 삶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