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장흥군새마을회, 탄소중립 폐영농자재 수거의 날 운영
기사입력  2023/09/13 [14:20]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 탄소중립 폐영농자재 수거의 날 운영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새마을회은 지난 12일 공설운동장 주차장 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장흥군협의회 지도자 30여명과 농촌 환경오염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영농폐비닐 및 농약용기를 재질별로 수거하여 재활용하는‘2023 탄소중립 실천 폐영농자재 수거의 날’을 운영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폐영농자재 수거는 폐비닐과 폐 농약용기를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가 직접 수거, 매각하여 자원을 순환하고 농촌 지역의 토양과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날 폐영농자재 수거의 날 운영으로 수거된 폐자원은 폐농약병 4,830kg, 폐비닐 800kg으로 환가액은 9백만원 상당으로, 이에 따른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 좀도리 쌀 나눔, 소규모 집수리 지원 등 지역공동체 발전과 봉사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장흥군새마을회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하는 “민간단체 수질보전 감시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읍면을 순회하며 폐농약병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하고 건강한 물환경 관리, 물절약에 관한 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폐 영농자재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농업인에게 홍보, 안내하고 농번기 전후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영농 후 무단 폐기되는 영농자재로부터 토양과 하천 오염을 예방하는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하고 불법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영농폐기물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장흥군을 가꾸는데 새마을지도자가 앞장 서 주기를 당부’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