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장 4곳과 수도꼭지 130곳, 정수장별 수도관 노후지역 8곳의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연‧지원‧덕남‧각화 등 4개 정수장은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59개 항목 중 납을 포함한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등 40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심미적 영향물질인 탁도는 0.05~0.06 NTU(기준 0.5 NTU 이하)로 검출되는 등 19개 항목도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또한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도꼭지에서도 잔류염소도 안전한 소독상태를 유지하고, 정수장별 수도관 노후지역도 10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누리집, water.gjcity.net)에 공개해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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