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진도군이 최근 진도군 보건소 주차장에서 "나누기 더하기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나누기 더하기 플리마켓은 아이의 성장발달에 따라 사용하지 않게 되는 출산·육아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플리마켓에서 1일 판매자로 참여한 아이엄마는 "아이가 커서 쓰지 않는 육아용품을 판매 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도움 되고, 지역 내 영유아 양육자들과 만나 육아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출산장려담당 관계자는 "이러한 소통의 기회가 더 활성화 되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누기 더하기 플리마켓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플리마켓에 익명의 기부자 3명이 기저귀 등 출산·육아 용품을 후원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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