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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익산청과 손잡고 지역 현안해결 ‘실마리’
탐진강 유지보수, 지역 도로 환경 개선 등 5가지 현안 건의
기사입력  2018/10/24 [13:54]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익산청과 손잡고 지역 현안해결 ‘실마리’
[KJA뉴스통신] 정종순 장흥군수와 김철흥 익산국토관리청장이 지난 23일 장흥군청에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군수는 김 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탐진강 유지보수와 지역 도로 환경 개선 등 5가지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정 군수는 먼저 장흥댐에서 강진만까지 연장 40km 규모의 자전거도로 개설과 장흥읍 칠거리부터 예양교 구간 인도 확장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레포츠 공간을 제공하고 교통약자의 통행권을 보장해 주민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탐진강변에 파크골프장 조성과 공룡공원을 설치하는 사업도 건의됐다.

장흥군은 최근 늘어나는 파크골프 동호인을 위한 전용구장이 절실한 상황에서, 저비용·고효율의 탐진강변 유휴지 활용을 최적안으로 보고 있다.

현재 수변공원과 자연형 물놀이장 설치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탐진강변에는 공룡조형물을 새롭게 배치해 기존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는 방안도 건의됐다.

이어, 정 군수는 장흥대교와 장흥군민회관 사이의 500m 구간 확포장사업과 국도23호선 죽교교차로 개선사업의 필요성도 적극 설명했다.

장흥대교와 장흥군민회관 사이는 국도2호선과 23호선이 만나는 길목으로 병목현상이 생겨 교통사고 잦은 구간이다.

국도23선 죽교교차로 구간도 급커브와 좁은 도로폭으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철흥 청장은 탐진강 유지보수사업과 죽교교차로 개선,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 의견을 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국가 기반사업이 바로서야 지역이 발전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이 나아진다”며, “익산국토관리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유동인구 300만명 유치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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