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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시민공청회 오는 11월 6일로 일정변경
여수시, 보다 많은 시민의견 듣기 위해 일주일 연기 결정
기사입력  2018/10/24 [13:31]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여수시
[KJA뉴스통신]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시민공청회 개최 일정이 오는 29일에서 내달 6일로 변경됐다.

여수시는 시립박물관 건립의 중요성을 감안해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공청회를 일주일 연기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은 민선 7기 여수시의 공약사항이다. 시는 시민공청회를 통해 입지, 규모, 운영, 활용방안 등 박물관 건립방향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반영할 계획이다.

내달 6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릴 공청회는 윤태석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장의 주제발표로 시작한다.

최재성 서강대 연구교수, 김병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 정희선 청암대 교수 등 전문가와 여수시의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시는 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2명의 시민토론자를 공개모집해 선발했고, 청중토론 시간을 50분 가까이 배정했다.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은 설문조사 등을 거쳐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반영된다.

박물관 입지분석과 타당성 조사, 건축·전시·운영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지난 22일부터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이 맡아 수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원하는 박물관의 모습을 완성시키기 위해 초기 의견수렴 단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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