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살아있는 전통문화, 살고싶은 낙안읍성’을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순천시 낙안읍성 일원에서 개최된 제25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민속문화축제에 전국각지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600년 조선의 역사와 전통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재현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추억과 향수의 동춘서커스, 전통 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채향순중앙무용단 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동문에서 시작하여 놀이마당으로 이어지는 100여명의 대취타 행렬은 이번 축제의 절정을 이루었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코너를 마련하여 순천시의 우수한 상품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축제와 함께 개최된 전통·향토음식페스티벌을 통해 풍요로운 계절에 빠질 수 없는 남도의 음식으로 관람객의 미각을 자극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25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성공적이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는 낙안읍성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림매김하고자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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