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순천시는 지난 23일‘시민 중심 평생학습 1번지’로 도약을 위한 지역 학습리더 육성 프로젝트‘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시민들의 열띤 관심 속에 모집정원의 2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려, 지난 17일 신청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 및 개별 인터뷰를 갖고, 최종 교육생 30명을 선발했다.
‘평생학습 코디네이터의 역할’을 주제로 첫 수업을 시작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순천대학교 심현 교수 외 7명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평생학습의 기초부터 프로그램 기획, 학습자 상담 기법 등 평생학습 이론교육은 물론, 토론 및 실습을 병행하여 시민 학습리더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게된다. 교육과정에 90% 이상 출석한 수료생은 순천시에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로 활동할 기회를 갖는다.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란 지역 내 분산되어 있는 인적, 물적 평생학습 자원을 파악하고 학습자 중심의 통합적 평생학습을 설계하는 주체적 실천가로, 미래지향-시민중심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능기부자와 수혜자를 연계하는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 촉진에 기여한다는 사실에 큰 의의가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목과 역량을 믿는다. 시민이 우리 지역의 평생학습 리더로서 성장할 때 평생학습도시 순천이 비로소 완성될 것”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교육 과정에 임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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