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양성평등주간행사를 열고 평등한 도시를 구현하자는 결의를 모았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지난 8일‘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 시의원, 여성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목포’를 주제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요리연구가인 이혜정이 “양성평등한 나의 꿈”을 주제로 진행한 토크 콘서트는 특유의 유쾌함과 진솔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목포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2부 기념식에서는 우리 사회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해 온 10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목포’를 만들어 가자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전국체전 성공개최 목포, 목포에서’를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외치는 깜짝 현수막 이벤트로 퍼포먼스 속 퍼포먼스를 연출해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쏘아 올렸다.
부대행사로는 여성취업지원 서비스홍보,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및 지역내 여성폭력지원기관 알림받기, 베트남 커피 시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도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홍보하는 등 목포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보다 포용적이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개인, 가족 및 단체들이 함께 모여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자”며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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