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도전 일주일에 3만5,000보 걷기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청년 마음 충전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청년이 챌린지에 참가해 초가을 신선한 바람과 햇볕을 쬐며 걸으면, 1걸음당 1마일리지, 하루 최대 8,000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해당 기간 동안 총 3만5,000보 이상을 걸어 목표를 달성하는 청년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영암군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휴대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영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 ‘영암군 청년 다 모여라 마음충전 걷기 첼린지’에 들어가 참여하기를 누르면 시작된다.
챌린지 이외에도 영암군은 청년 마음 건강을 위해 대학 축제장을 찾아 우울증 검사, 고위험군 마음건강주치의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청년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의 심리를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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