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오는 2019년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8천5백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문화재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해 재창조하고, 수요자 중심의 특성화로 각 지역이 보유한 문화유산을 역사교육의 장과 고유문화 계승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선정 사업으로는 ‘전수교육관 활성화’, ‘생생문화재’, ‘지역문화유산교육’ 등 3개 분야 4개 사업이다.
먼저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으로는 ‘66년 한길인생 화살장인, 그에게서 배우다’와 ‘장도장 만듦새에서 노닐기’ 등 2개 프로그램에 국비 3천6백만 원이 지원된다.
또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국도비 2천9백만 원이 투입돼 국가사적 제492호 마로산성과 도 무형문화재 제12호 광양 궁시장을 주제로 한 ‘성돌 사이에서 피어난 현호색’을 운영한다.
‘성돌 사이에서 피어난 현호색’은 ,산성으로 행 행 ,산성, 기억의 재건, ,산성에서 치루는 ‘과거시험’ ,‘산성풍류夜_마로550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으로는 국비 2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사적 제407호 옥룡사지, 보물 제112호 중흥산성 삼층석탑 등 6개 문화재를 주제로 ‘문화유산 따라 장도 나들이’를 추진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광양 문화유산 감찰단’, ‘내가 미래의 장인!’, ‘나는야 문화재지킴이!’ 등으로 구성됐다.
장형곤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문화재 활용 사업을 통해 단순한 문화재 관람에서 국민참여형 교육·여행·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문화재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장도전수교육관에서 ‘장도 멋에 화락을 꿈꾸다’, ‘64년 한길인생! 화살장인, 그에게서 배운다’와 광양궁시전수교육관에서 ‘성돌 사이에 피어난 현호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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