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23일 10월 중 두 번째 ‘현장행정의 날’을 갖고 주요사업장 현장을 돌아보며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지난 국고지원 건의 발굴 보고회 때 나온 신규사업 대상지인 ‘백계산 동백정원 조성’과 ‘유용 미생물 생산시설 건립’ 등 두 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정 시장은 ‘백계산 동백 특화림 조성’과 연계돼 추진되고 있는 옥룡면 추산리 백계산 일원 동백정원 조성 대상지 현장을 둘러봤다.
그동안 시는 ‘백계산 동백 특화림’을 국내 최대 규모의 동백 군락지로 조성하기 위해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하고, 동백림 조성과 관리방안 등을 구상해 오고 있다.
동백 특화림 조성이 완료되면 도선국사마을 뿐만 아니라, 인근 백운산자연휴양림 등과 연계한 산림생태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본 정 시장은 “천년의 역사가 살아 있는 백계산 동백숲을 국내 최대 규모의 군락지로 확대 조성해 지역브랜드화를 도모하겠다.”며, “이와 동시에 동백을 자원화한 6차 산업 육성으로 지역주민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이어, 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부지 일원에 위치한 유용 미생물 생산시설 신축 현장을 방문한 정 시장은 현장의 여건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건물 신축에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고민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속적인 현장행정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사업장,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